하드카바, 케이스 있음, 신국판, 1190쪽

이 책은 저자가 그간 문예지, 시지 등에 발표한 작품들과 특히 고전문학에 뿌리를 둔 풍류문학 등을 비롯해서 시비평, 문학에 대한 고찰 내용의 글들을 모아 엮었으며, 한편 한국 현대시사의 주요시기를 점하는 1920, 30년대를 중심으로 한 시문학의 본체성 문제를 고찰하였다.
일제하 식민지 상황 속에서 치열하고 심화된 시정신으로 시작활동을 영위했던 시인들의 시작품의 본체성을 고찰하여 우리 시사의 새로운 정립에 보탬이 되게 하고자 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었다.
전편에 걸쳐 시에 관한 간략한 시론과 특히 시작품 접근에 유용하리라고 보아 신비평 내지 형식주의비평의 부분까지도 과감히 수록했다. ,,,,책머리에서 인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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